TRAINERS

결과로 증명하는
노네임 트레이닝 팀

회원들이 별명으로 부를 만큼 가까운 트레이너들.
감이 아닌 데이터로, 의지가 아닌 구조로 코칭합니다.

💬 노네임에서는 회원들이 트레이너를 별명으로 부릅니다. 그만큼 매일 얼굴을 보고, 매일 코칭을 받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노네임 트레이닝 팀은 전원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력 5년 이상의 트레이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HEAD TRAINER

홍팀 트레이닝 팀장

"회원이 빠질 이유가 없는 구조를 만듭니다."

노네임 트레이닝 팀을 이끌며 무제한 PT의 고정 시간 예약제, 세션 데이터 기록 같은 '운동을 계속하게 만드는 시스템'을 총괄합니다. 첫 상담에서 목표와 기간을 함께 정하고, 팀 전체의 코칭 방향을 설계합니다.

홍팀의 이야기

트레이너 생활을 시작하고 몇 년 동안, 홍팀에게는 이상한 습관이 하나 생겼습니다. 회원이 그만두는 날짜를 기록하는 것이었습니다. 1월에 등록한 회원은 언제 발길이 끊기는지, PT 10회를 끝낸 회원은 그다음 달에 몇 번이나 나오는지. 기록이 쌓일수록 패턴은 잔인할 만큼 선명했습니다. 대부분 석 달을 넘기지 못했고, PT가 끝나면 혼자 남은 회원은 조용히 사라졌습니다.

처음에는 회원의 의지를 탓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십 명이 똑같은 지점에서 무너진다면, 그건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 아닌가." 그날부터 홍팀의 관심은 '오늘 한 시간을 어떻게 잘 가르칠까'에서 '이 사람이 여섯 달 뒤에도 여기 있게 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로 옮겨갔습니다.

답은 하나씩 시스템이 되었습니다. 안 나와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헬스장이 문제라면, 매일 같은 시간에 트레이너가 기다리는 고정 시간 예약제를 만들면 됩니다. 비용 때문에 PT를 이어가지 못한다면, 월 정액으로 매일 코칭을 받는 무제한 PT라는 구조를 만들면 됩니다. 감으로 하는 운동이 문제라면, 매 세션의 중량과 세트를 기록으로 남기면 됩니다. 지금 노네임의 운영 방식은 그렇게 회원들이 무너졌던 자리마다 하나씩 세워 올린 장치들입니다.

그래서 홍팀의 첫 상담은 조금 다릅니다. 몸무게나 체지방률보다 먼저 묻는 것이 생활입니다. 몇 시에 출근하는지, 야근은 얼마나 잦은지, 주말에는 무엇을 하는지. 운동 계획은 그 사람의 하루 안에 들어갈 수 있어야 지켜지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완벽한 프로그램도 회원의 삶과 충돌하면 삼 주를 넘기지 못한다는 것을, 홍팀은 그동안 기록해온 수많은 이탈 날짜들로 배웠습니다. 목표를 정할 때도 "여름까지 10kg"보다 "석 달 동안 주 4회 출석"을 먼저 약속하게 합니다. 결과는 통제할 수 없지만 출석은 통제할 수 있고, 출석이 쌓이면 결과는 따라온다는 것이 홍팀의 오래된 계산법입니다.

팀장이 된 지금도 홍팀이 후배 트레이너들에게 가장 자주 하는 말은 운동 지식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회원이 안 나오면 회원 탓하지 말고, 우리 구조에서 구멍을 찾아라." 세션이 끝난 뒤 팀 회의에서 오가는 이야기도 누가 몇 kg을 들었느냐가 아니라, 이번 주에 출석이 흔들린 회원이 누구이고 무엇이 바뀌었느냐입니다. 화려한 말보다 출석부를 믿고, 의지보다 시스템을 믿는 것. 그것이 홍팀이 팀 전체에 심어놓은 노네임의 방식이고, 50평 PT샵이 200평 센터가 되는 동안에도 변하지 않은 원칙입니다.

담당: 트레이닝 총괄 · 프로그램 설계 | 생활스포츠지도사 · 경력 5년+
STRENGTH

근트 퍼스널 트레이너

"중량은 정직합니다. 기록이 쌓이면 몸이 바뀝니다."

별명 그대로 근력 운동 코칭에 진심인 트레이너. 마이트레이너 앱의 중량·세트 기록을 기반으로 매 세션 점진적 과부하를 설계합니다. 3대 운동의 기본기를 처음부터 탄탄하게 잡아주는 코칭이 특징입니다.

근트의 이야기

'근트'라는 별명은 회원들이 붙여줬습니다. 무슨 이야기를 해도 결국 근력 운동으로 돌아온다고, 근육 얘기만 나오면 눈빛이 달라진다고. 본인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근트가 바벨을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바벨은 거짓말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애매한 것이 많습니다. 몸이 좋아진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열심히 한 것 같은데 변한 게 없는 것 같고. 그런데 바벨 앞에서는 애매함이 없습니다. 지난달에 60kg이 무거웠는데 오늘 65kg이 올라갔다면, 그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변화입니다. 근트는 이 정직함이 운동을 계속하게 만드는 가장 강한 동기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근트의 세션에는 반드시 기록이 남습니다. 오늘 든 무게, 세트, 횟수. 마이트레이너 앱에 쌓인 숫자들은 회원 자신도 몰랐던 성장의 증거가 됩니다.

의외라고들 하지만, 근트의 수업은 무겁게 시작하지 않습니다. 처음 오는 회원일수록 빈 봉, 때로는 맨몸으로 시작합니다. 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 — 3대 운동의 자세가 몸에 새겨지기 전까지는 중량을 서두르지 않습니다. "무게는 도망가지 않아요. 자세가 먼저입니다." 기본기를 잡는 데 들인 시간은 반드시 이자까지 붙어서 돌아온다는 것을, 5년 넘는 코칭 경험이 가르쳐줬기 때문입니다.

특히 근트는 여성 회원과 중년 회원에게 근력 운동을 권하는 일에 진심입니다. "근력 운동하면 몸 커지는 거 아니에요?"라는 질문을 5년 넘게 들어왔지만, 대답은 한결같습니다. 근육은 그렇게 쉽게 커지지 않으며,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은 자산이 된다는 것. 무거운 것을 드는 힘은 헬스장 안에서만 쓰이는 게 아니라 장바구니를 들고, 아이를 안고, 계단을 오르는 매일의 삶에서 쓰인다는 것. 그래서 근트의 회원 중에는 "평생 유산소만 하다가 처음으로 바벨을 잡아봤다"는 분들이 유독 많습니다.

근트가 가장 좋아하는 순간은 회원이 처음으로 자기 몸무게만큼의 바벨을 드는 날입니다. 그날 회원들의 표정은 늘 비슷합니다. 놀라움 반, 자부심 반. "제가 이걸 들었다고요?" 그 질문에 근트는 늘 같은 대답을 합니다. "제가 든 게 아니라, 회원님의 기록이 들었습니다." 하루하루는 티가 나지 않아도 석 달의 기록은 반드시 티가 난다는 것, 꾸준히 쌓인 숫자는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 — 그것이 근트가 바벨 앞에서 매일 증명하고 싶은 한 가지입니다.

담당: 근력·근비대 트레이닝 | 생활스포츠지도사 · 경력 5년+
DIET

다트 퍼스널 트레이너

"굶는 다이어트는 코칭이 아닙니다. 지속 가능해야 결과입니다."

다이어트 목표 회원을 주로 담당합니다. 운동만큼 식단과 컨디션 체크를 중요하게 보고, 무리한 감량 대신 일상에서 유지할 수 있는 루틴을 함께 만듭니다. 요요 없이 몸을 바꾸고 싶은 분들이 찾는 트레이너입니다.

다트의 이야기

다이어트 담당이라서 '다트'. 별명은 간단하지만, 다트가 다이어트를 대하는 방식은 간단하지 않습니다. 5년 넘게 다이어트 회원들을 코칭하면서 다트가 가장 많이 본 것은 살이 빠지는 모습이 아니라, 빠졌던 살이 돌아오는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극단적으로 굶고, 지쳐서 폭식하고, 자책하고, 다시 굶고. 이 사이클을 반복해온 회원들은 첫 상담에서 대부분 비슷한 말을 합니다. "제가 식탐이 많아서요." 그때마다 다트의 대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식탐이 많은 게 아니라, 유지할 수 없는 방법을 쓰셨던 겁니다." 하루 만에 몸을 바꾸는 방법은 없지만, 몸을 망가뜨리는 방법은 많습니다. 다트가 하는 일은 그 차이를 구분해주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그래서 다트의 다이어트에는 금지 목록이 거의 없습니다. 대신 질문이 많습니다. 아침은 챙겨 드시는지, 야근이 잦은지, 스트레스를 받으면 무엇이 당기는지, 주말에는 어떤 약속이 많은지. 식단은 회원의 삶 위에 올라가야 유지되는 것이지, 삶을 뒤엎고 세우는 것이 아니라는 게 다트의 원칙입니다. 운동도 마찬가지입니다. 체지방을 태우는 것은 하루의 격렬한 운동이 아니라, 일주일에 몇 번이라도 빠지지 않고 반복되는 운동이라고 믿습니다.

다트의 세션에서 체중계는 생각보다 자주 등장하지 않습니다. 대신 다른 신호들을 함께 확인합니다. 지난주에 입던 바지가 편해졌는지, 오후에 단 것이 당기는 빈도가 줄었는지, 잠은 잘 자는지. 체중은 물만 마셔도 흔들리는 숫자지만 이런 변화들은 몸이 실제로 달라지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마이트레이너 앱에 쌓이는 운동 기록과 식사 사진을 보며 일주일 단위로 전략을 조금씩 수정하고, 정체기가 와도 "원래 오는 구간"이라고 담담하게 말해주는 것도 다트의 역할입니다. 조급함이야말로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다트가 생각하는 성공은 목표 체중에 도달한 날이 아닙니다. 목표 체중에 도달하고 여섯 달이 지나도 그 몸으로 지내고 있는 것, 회원이 더 이상 '다이어트 중'이라는 말을 쓰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빼는 건 저랑 하면 됩니다. 제 진짜 일은, 다시는 저를 찾아올 필요가 없게 만드는 거예요." 다트가 회원들에게 가장 자주 하는 말이고, 실제로 다트의 오랜 회원들은 다이어트가 아니라 그냥 운동을 하러 옵니다. 다트에게는 그게 가장 확실한 성공의 증거입니다.

담당: 다이어트·체지방 관리 | 생활스포츠지도사 · 경력 5년+
BODYBUILDING

민홍기 트레이너 퍼스널 트레이너

"몸은 디테일에서 완성됩니다."

보디빌딩 전문 트레이너. 부위별 고립과 자극을 살리는 보디빌딩식 트레이닝으로 근육의 크기와 선명도를 만들어 갑니다. 몸의 라인을 확실하게 바꾸고 싶은 회원, 바디프로필을 준비하는 회원이 찾는 트레이너입니다.

민홍기 트레이너의 이야기

민홍기 트레이너의 수업을 처음 받은 회원들은 대부분 같은 지점에서 놀랍니다. 무게가 생각보다 가볍다는 것입니다. 옆 랙에서는 더 무거운 바벨이 오르내리는데, 민홍기 트레이너는 오히려 중량을 내리자고 합니다. 대신 요구하는 것이 있습니다. 지금 어느 근육이 쓰이고 있는지 느껴지는가. 팔이 드는 게 아니라 등이 당기고 있는가. 내리는 3초 동안 자극이 끊기지 않는가.

보디빌딩은 무게를 드는 운동이 아니라 근육에 일을 시키는 운동이라는 것이 민홍기 트레이너의 지론입니다. 같은 랫풀다운도 어깨를 어떻게 고정하느냐, 팔꿈치를 어느 궤적으로 당기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운동이 됩니다. 그 몇 도의 각도, 몇 초의 템포가 쌓여서 몸의 라인이 달라집니다. "몸은 디테일에서 완성됩니다"라는 그의 모토는 멋을 위한 문장이 아니라, 매 세션 실제로 반복되는 코칭 그 자체입니다.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도 보디빌딩 종목으로 취득했을 만큼 이 길 하나를 팠습니다. 그래서 민홍기 트레이너를 찾는 회원들의 목표는 구체적입니다. 어깨 라인을 만들고 싶다, 등 두께를 키우고 싶다, 바디프로필을 찍고 싶다. 목표가 구체적일수록 그의 프로그램도 정밀해집니다. 부위별 볼륨을 주 단위로 배분하고, 정체가 오면 종목과 각도를 바꿔 자극의 방향을 새로 설계합니다.

바디프로필을 준비하는 회원에게는 특히 냉정한 조언을 아끼지 않습니다. 촬영 날짜부터 잡고 무리하게 감량하다 몸도 마음도 상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민홍기 트레이너의 바디프로필 코칭은 거꾸로 갑니다. 먼저 근육의 볼륨을 만들 수 있는 기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감량은 마지막에 짧고 계획적으로. 사진 한 장을 위해 건강을 태우는 것이 아니라, 촬영이 끝난 뒤에도 유지하고 싶은 몸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그가 회원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 든 무게는 내일이면 잊어버립니다. 그런데 오늘 만든 자극은 몸에 남아요." 세션이 끝나고 회원이 거울 앞에서 팔의 라인을 한 번 더 확인하고 갈 때, 민홍기 트레이너는 그 뒷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합니다. 거울 앞에서 확인하고 싶은 변화가 있는 사람이라면, 민홍기 트레이너는 그 변화를 밀리미터 단위로 함께 만들어가는 트레이너입니다.

담당: 보디빌딩·근비대 트레이닝 | 생활스포츠지도사(보디빌딩) · 경력 5년+
CONDITIONING

경트 퍼스널 트레이너

"오늘 컨디션에 맞는 운동이 가장 좋은 운동입니다."

회원의 그날 컨디션과 체력 수준을 세심하게 읽고 세션 강도를 조절하는 트레이너. 운동 경험이 없거나 체력이 약한 회원, 오랜만에 운동을 다시 시작하는 회원들이 특히 편하게 찾습니다.

경트의 이야기

경트의 세션은 늘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오늘 컨디션 어떠세요?" 인사말처럼 들리지만, 경트에게는 그날 수업 전체를 결정하는 진짜 질문입니다. 잠을 설쳤다는 대답이 돌아오면 준비했던 프로그램을 그 자리에서 조정하고, 회사에서 힘든 일이 있었다는 날에는 머리를 비울 수 있는 단순하고 리드미컬한 운동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몸 상태는 매일 다른데 운동만 매일 같으면 언젠가 탈이 난다는 것이 경트의 생각입니다. 특히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더 그렇습니다. 첫 주부터 이를 악물게 만드는 운동은 근육보다 거부감을 먼저 키웁니다. 그래서 경트의 초반 세션은 심박수를 천천히 끌어올리고, 굳은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히고, 몸을 움직이는 감각 자체를 되찾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이 기초가 있어야 그 위에 어떤 운동이든 안전하게 쌓입니다.

경트가 특히 마음을 쓰는 회원은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입니다. 몇 년 만에 헬스장에 돌아온 사람, 출산이나 긴 공백 이후 몸이 예전 같지 않은 사람, 예전 방식대로 하다가 다쳐본 사람.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채찍이 아니라 자기 몸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시간이라는 것을 경트는 잘 압니다. "지난주보다 계단이 덜 힘들었다", "아침에 일어나는 게 가벼워졌다" — 경트는 이런 작은 신호들을 회원보다 먼저 발견하고 짚어주는 트레이너입니다.

그렇다고 경트의 수업이 마냥 부드럽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기초가 자리를 잡았다고 판단되는 순간부터는 강도가 조금씩, 그러나 분명하게 올라갑니다. 다만 그 시점을 정하는 기준이 달력이 아니라 회원의 몸이라는 점이 다를 뿐입니다. 남들보다 두 주가 늦어도 다치지 않고 올라가는 쪽이 결국 더 멀리 간다는 것을, 경트는 5년 넘는 코칭에서 수없이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경트의 회원들은 극적인 속도 대신 다른 것을 얻습니다. 운동을 미워하지 않게 되는 것, 그리고 헬스장에 오는 날이 부담이 아니라 일상이 되는 것입니다.

"운동은 잘하는 사람들의 것이 아니라, 오늘 시작한 사람의 것이기도 합니다." 경트가 믿는 문장입니다. 오늘 처음 운동화를 신은 사람과 몇 년 만에 다시 돌아온 사람, 헬스장 문턱이 유난히 높게 느껴지는 사람이라면 — 그 문턱을 가장 낮춰주는 사람이 바로 경트입니다.

담당: 기초 체력·컨디셔닝 | 생활스포츠지도사 · 경력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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